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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을 즐기는 '선샤인크림'입니다.

이번에는 혼자서 밤에 뒷골목 쪽 공원에 방문했다. 아무래도 새벽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공원에 혼자만 있다는 것이 마음의 여유로움을 충족하게 해 주었고, 또한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우렁찬 나무들과 피어난 꽃들, 이보다 환상적인 것이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곤 했다.
밤의 공원은 마치 나를 하나의 길로 인도해주듯이 빛을 통해서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줬다. 고요한 것이 나의 감성적인 면을 자극하였고, 나는 그 면을 깊게 느끼면서 공원을 걸었다.
왼쪽에는 우람찬 나무와 풀이 있고, 오른쪽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있었다. 그저 아름답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었다.( 근데 내가 봐도 사진 잘 찍었다.^^ )
나무들로 이어진 길에 하나의 벤치가 있다. 그 벤치는 마치 나처럼 허무하게 외롭게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벤치에 앉아 나의 외로움을 달래면서 벤치 위에 쏟아지는 빛을 보며 감상에 또다시 젖혔다.
심지어 주위에 아무도 없다 보니 더욱 좋았다.
여기는 나만의 장소로 기억해두고 싶었지만, 낮에는 동네주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곳이기도 한다. 주로 걷기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나는 사람이 많은 것을 꺼려하는 성격인지라 그런지 낮이 아닌 주로 밤에 이 공원을 들른다.
이 숲과 나무들이 언젠간 이 동네를 더욱 밝게 만들어겠다고 생각했다. 저번에도 한번 새벽에 이 공원을 온 적이 있었다. 그때는 나 말고 1명이 더 있었다. 그는 강아지를 데리면서 산책하는 것처럼 보였다.
서로 한 번 눈이 마주쳤던 적이 있지만 그냥 각자 갈 길을 갔다. 확실히 강아지랑 같이 산책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나도 키울까.. )
나는 이 공원을 계기로 밤에 여러 공원들을 찾아볼 예정이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공원을 찾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공원을 기준으로 다른 근처의 공원도 찾아보려고 한다.
좋은 곳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 글을 마무리해 본다.
지금까지 선샤인크림의 글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기 전에 하트 꾸~욱! 하면
당신은 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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