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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을 즐기는 '선샤인크림'입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비가 쏟아지는 날이었다. 빗줄기 하나하나가 마치 하나의 멜로디를 만드는 것 같았다.
비가 아니라 만약 눈이었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라고 생각이 들곤 했다. 눈이야 맞아줄 수 있지만 비는 맞을 수 없었다..
왜일까?
두개다 차가운 것은 마찬가지이거늘. 그냥 그 자체의 차이인가? 가끔씩 잘 모를 때가 있다. 하지만, 눈이 아름답듯이 비 역시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가끔씩 기분이 우울할 때 나는 비를 맞는다. 딱히 이유는 없다. 그저 시원해서 맞는 것일 수도 있다.
오글거리게 말해보자면, '비가 나의 슬픔과 죄를 씻겨줄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내리는 방울들을 사랑한다."
뭔가 내가 봐도 멋지게 쓴 거 같다.( 잘 써었네. )
가끔씩 어른들이 말씀하시곤 한다. 비를 많이 맞으면 탈모가 온다고.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근데 진짜인 것 같다. )
비가 내릴 때 사람들은 대부분 우산을 쓰고 다닌다. 하지만, 가끔씩 우비를 챙겨서 입는 사람도 보였다. 나에게 있어 우산이란 하나의 방해물이다. 그래서 다른 이들에게는 우산이란 어떤 존재인지 의문을 품기도 한다.
따라서, 비란 우산의 존재를 표현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선샤인크림의 글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기 전에 하트 꾸~욱! 하면
당신은 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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