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일상/만화 소설

<선샤인크림>의 재미없는 학원생활 5편!!

선샤인크림 2023. 5. 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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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안녕하세요~  ✮ ✯ ✯  
일상을 즐기는 '선샤인크림'입니다.

 


오전 6시 유작가는 잠에서 일어나 자신의 학원으로 출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준비하던 중 그는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유작가: 몸이 왜이러지..?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파악한 그는 바로 해열제와 진통제를 한 알씩 먹었다. 그는 시골에 있는 수많은 자택 중 가장 구석진 곳에 살고 있었다.


그곳은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았고, 밤이 되면 전혀 보이지 않는 길거리였다.
 


아침에 준비를 끝내고 그런 길거리를 따라 학원으로 이동하는 유작가는 오늘은 뭘 가르칠지 고민하면서 걸어갔다.

 

 
 
 
 
 

유작가: 저번에는 국어를 가르쳤으니 이번에는 수학인가?
 


봄이: 어라? 유작가! 거기서 뭐 해~~

 

 
유작가는 자신이 학원으로 향하던 중 소꿉친구인 그녀가 자신에게 오는 것을 보았다. 

 

 
유작가: 오랜만이네? 그동안 잘 지냈어?

 

 
봄이: 나야 뭐.. 너는 뭐 별일 없지?

 

 
유작가: 오늘도 평소처럼 출근하고 있지. 요즘 뭐 하냐 설마 아직도 글 쓰고 있냐?

 

 
봄이: ㅎㅎ 할 게 없더라고. 

 

 
유작가:네가 글을 잘 쓰는 건 알겠는데, 너무 한 곳만 보는 거 아니야?

 

 
봄이: 나도 여러 가지 도전해 봤어. 근데... 어...

 

 
유작가: 근데 왜??

 

 
봄이: 다 하나같이 망하더라... 

 

 
유작가: 무엇이 문제인지는 알고 있고?

 

 
봄이: 글쎄... 내 실력이 문제인 것 같아.

 

 
유작가: 너는 끈기가 장점이니 언젠가는 되겠지. 나는 이제 가볼게

 

 
봄이: 그래. 다음에 볼 수 있으면 또 보자.

 

 
유작가는 봄이랑 헤어지고 학원을 향해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컨디션이 안 좋은 건지 저번보다 숨이 빠르게 차고 있었다. 
 


유작가: 하아.. 드디어 도착했네;;; 얼른 가서 준비해야겠다...

 

 
유작가는 학원에 도착하고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유작가: 흠.. 나중에 한번 청소를 해야 되나..

 

 
건물의 내부상태는 거의 엉망이라고 불릴 수준으로 더럽혀져 있었다.

한 구석에는 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있었고, 
바닥에는 조그마한 개미가 기어가고 있었다. 그 개미들은 마치 줄 따라 행군하는 모습처럼 보였다.

 

 
유작가: 바닥만 좀 청소해야겠다..

 

 
'세아'가 벌레를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는 유작가는 천장은 그렇다 치더라도 바닥에 기어가는 개미만큼은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유작가가 청소를 하고 있을 때쯤 3명의 학생들이 학원 바로 앞까지 도착한 것을 그는 몰랐다. 

 

 
도진: 선생님 저희 왔어요. 

 

 
먼저 말을 꺼낸 도진은 유작가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뒤에 있는 유진과 세아에게 교실로 먼저 이동로 이동하라고 하고 선생에게 다가갔다. 

 

 
도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유작가: 어라? 너네 언제 왔니? 

 

 
도진: 방금 왔어요. 유진이랑 세아는 교실로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요. 

 

 
유작가: 선생님도 이것만 쓸고 교실로 갈 테니 너도 가서 기다리고 있으려무나.

 

 
도진: 네 선생님

 

 
도진은 평소대로 교실로 이동했다.

하지만, 교실로 이동하자 자신보다 먼저 갔을 터인 유진이랑 세아가 보이지가 않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도진: 얘네 어디 갔지..? 

 

 
도진은 그들이 화장실에 간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들은 몇 분째 교실로 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선샤인크림의 글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기 전에 하트 꾸~욱! 하면

당신은 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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