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일상/만화 소설

<선샤인크림>의 재미없는 학원생활 7화

선샤인크림 2023. 6. 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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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30분 유작가는 3명의 학생과 수업을 하고 있었다. 수학을 가르치고 있던 유작가는 한 한생의

수업 태도가 불량한 것처럼 보곤 후 그 학생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유작가: 도진학생?^^ 지금 뭐하고 있는 걸까~?
 
 
도진: 어.. 이거는 엄연히 그림 그리기를 통해 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낙서를 하는 것뿐이에요.
 
 
유작가: 아~ 예체능 물론 중요하지. 미술적 감각 또한 사회에서 요구하는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이긴 하다만.. 하지만 내 수업에서는 안 그러는 게 도진 신변에 좋을 것 같은데?
 
 
유작가는 자신이 들고 있던 조금 긴 막대기를 도진이 앞에 내밀기 시작했다. 
 
 
도진: 선생님 사실은 그림으로 수학 그래프를 이해하려고 했어요. 한 번만 봐주세요.
 
 
유작가. 하아.. 다음부터 조심하자꾸나 도진학생.
 
 
도진: 네 선생님.. ㅎㅎ
 
 
유작가는 자신이 아끼고 있는 학생들을 도무지 벌을 주기가 힘든 나머지 곧바로 다시 수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그런 선생을 아까부터 지켜보고 있는 유진 학생은 곰곰이 생각에 잠긴 상태였다.
 
 
유진: 도진아 수업 끝나고 점심시간 때 잠깐 나랑 둘이서만 같이 밥 먹으면서 얘기 좀 하자.
 
 
도진:  어..? 그래.. 
 
 
둘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었던 세아. 
 
 
세아: 둘이 무슨 이야기 중이지?
 
 
그녀는 도진과 유진의 대화를 수상하게 여겨 뒤에서 몰래 따라가기로 결심했다.


 

지금까지 선샤인크림의 글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기 전에 하트 꾸~욱! 하면

당신은 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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